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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OVERCLOCK ARENA

MOA2013 - 3 Day FreeStyle Battle

대회 마지막날 FreeStyle Battle 참가를 위해 호텔 정문은 오늘도 분주합니다. 

참가자들 작은 분수대를 바라보며, 순간의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앞 좌석에 있던 일본 대표 Gyrock san이 직접 PWM을 개조한 타이탄입니다.  



깔끔하고, 정말 나이스한 모습입니다. 타이탄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맘 먹고 이렇게 개조하기란 쉬워보이진 않습니다. 


어제와 동일한 장소에서 대회가 치뤄지기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oc weapon을 대회장에 두고 왔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우측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 Vivi는 오늘 어떤 WR를 도전할지 스마트 폰으로 검색중인 것 같습니다. 



둘째날도 어김없이 msi관계자 분들이 참가자들을 박수로 환영해 주고 있네요. 



대회장에 들어서나 앞에서 심판관이 추첨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더 럭키하게 하기 위해서 주차 체크를 방지하기 위해 번호표로 시피유 겉면을 가리는 모습입니다. 



오늘 제공되는 시스템 중에 IVY-E 시피유가 제공되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보드도 지급되고 있습니다. 

보드는 MSI X79-GD45 Plus 입니다. Hwbot 에 랭크된 IVY-E 시피유 최고 클럭에 등재되어 있는 메인보드 입니다. 



오늘도 라이브 생중계를 위해 분주한 OC-tv 입니다. 



한국 대표 oc_windforce 님이 직접 가지고 온 MSI X79 - Bigbang II.

이 보드에 사연이 있다면, 작년 MOA2012 우승할때, 사용되었던 보드입니다. 과연 행운을 가져다 줄지... 



타이탄과 IVY-E 시스템을 커버하기 위해 충분한 1500와트 듀얼 파워 구성.



오늘도 어김없이 대회 시작전 심판이 FreeStyle Battle 룰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심판에게 경기 방식에 대해 질문하는 Vivi. 

그리고 시작되는 oc weapon 랜덤 추첨 및 지급.



여기서 잠깐. 프리 스타일 배틀의 경기 방식 및 룰은 어떻게 되는지 잠시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시간은 위와 같으며, 아래의 룰대로 지정한 10가지 항목에 대해서 도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제원이 인증되며, 제품은 msi 제품만 가능합니다. 

경기 방식은 정해진 시간 내에 위의 10가지 항목에 대해 자유롭게 WR를 갱신하는 배틀 방식입니다. 

WR를 입증하는 스크린 샷 및 결과 파일은 Hwbot 인증 체계를 따르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Prize는 각 WR 갱신마다 1000USD를 지급하며, 이때, 이번 대회 메모리 스폰서인 커세어 메모리를 사용하게 되면, 보너스 1000USD가 추가로 지급됩니다. 


즉, 이번 FreeStyle Battle 원없이 액화질소를 사용하며, WR 갱신으로 자존심과 상금으로 실리까지 챙기는 일석 이조의 

경기라 볼 수 있겠습니다. 자 그럼 다시 전장으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가자들의 시스템 준비하는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기존 Heaven WR 기록 보유자 호주 대표 Sniper.

이 분은 결국 자기 자신의 기록 갱신이 관건인 것 같아 보이네요. 



PWM 개조한 타이탄과 하즈웰 시스템으로 Heaven 마크 WR 도전 중. 

노리고 왔는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도전 중에 있습니다. 



Cinebench R11.5에서 6X 부분의 WR를 도전중인 Lucky_n00b. 



경시 시작 1시간 남짓 지난 후에 WR 등장! 월드 레 코더 자리에서는 벌써 웅성이기 시작합니다. 

Heaven 벤치 마크 WR~~ 여기 저기 축하의 박수가.. 



그 주인공은 브라질 오버클럭 대표 Rbuass. 



현재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분위기를 태워 연속적으로  WR를 갱신하려하고 있습니다. 



30분 남짓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 Vivi가 하즈줼 4770K로 CinebenchMark WR~~

msi 얼굴 마담 elmor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국 대표 oc_windforce로 포커스 복귀.

프리 테스트를 마치고, WR 항목을 선택 완료. 시스템 준비중이였습니다.  



므시 X79 빅뱅 2와 4960x es로 CPU 최대 클럭과 XTU에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자 이제 시작. 



맥스 클럭은 6기가를 넘치 못하고, 실패를 거듭하여 계속 try 해보았지만, 역부족.. 

빅뱅 보드는 잠시 접고, 대회 시작때 받았던 msi x79 GD45 Plus로 다시 도전해 보았습니다. 



해당 메인보드도 마찬가지, 맥스 클럭 6기가 한계에 도달하였습니다. 


- 180 부근에서 테스트해서 그런지 메인보드의 메모리 부분이 결로 현상으로 기본 클럭 이외에는 오버클럭이 되지 않는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때, 사용했던 커세어 메모리는 젖어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역시 WR는 힘들구요. 생각 처럼 쉽게 풀리지 않아 어제의 피로도가 겹쳐서 oc_windforce님을 습격. 

잠시 쉼호흡을 크게하고, 순간 포기하려는 마음을 다 잡기 위해 몇분 쉬기로 하였습니다. 


때마침 힘내라고, MSI 코리아 방팀장님이 사주신 매콤한 핫도그 한입하고 시작하기로 합니다. 



잠깐의 휴식 이후에 다시금 달려보았습니다. 

작년 한국 팀에게 우승을 안겨주었던 빅뱅으로 다시 복귀하고, 맥스 클럭은과감히 포기하고 XTU 부분을 도전하였습니다. 



오전에 겪었던 메모리 결로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oc_windforce님의 아이디어.

헤어 드라이기를 메모리 쪽에 불어주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오랜 시간 동안 메모리 오버클럭이 문제 없이 XTU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손이 모자라, 한쪽편은 제가 도와드리게 되었습니다.  



제 사이즈만큼의 조그마한 드라이기로 도와 드리고 있는 중. 



어! 어라.. 이게 머지? 1891점



1891 스코어 기록. 기존의 1883 제치며, XTU WR 달성!


WR를 세우시고, 놀란 함성과 인기가 좋은 한국 대표 oc_windforce 님.

msi 본사 관계자분들이 몰려와서 갈채와 축하의 메세지를 받으셨습니다. 인기짱.. 



타이완 맥주와 함께 .. 


갱신된 WR가 상환판에 기록. 

링크 : http://www.hwbot.org/competition/moa_ww_2013_freestyle



대회가 종료되고, 시스템 정리 중에 oc_windforce님이 빅뱅을 보여 하는 말.. 

"너 밖에 없구나? 기특한 녀석." 보드와 대화를 하시는 잘 포장하여 한국으로 돌아가면 잘 모셔놔야겠다고..  



시상식 준비 및 대회 마무리



참가자 전원에게 MOA 2013 참여증 증정.



XTU 부분 WR 달성. oc_windforce 상금 1000달러 



Prize 관련 영상



Heaven WR 달성 Rbuass 상금 1000달러  +  커세어 메모리 추가 보너스 1000달러. 



Cinebench R11.5 4x WR 달성 Vivi. 상금 1000달러  +  커세어 메모리 추가 보너스 1000달러. 



WR 기록자들 단체 인증샷



수상식을 마치고, 참가자 전체 대회 마무리 인증샷 준비중.



맨 선두에 선 Elmor. 부끄러움이 많은 친구로군요. 



자 다같이 MSI를 외치며 그렇게 대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WR 수장자들 Elmor의 인터뷰.

인터뷰에 많이 긴장하신 oc_windforce( 박국현님 )



영어 못한다면서 너스래 떨었던 브라질 Rbuass. 유창한 영어를 뽑내며 하고 싶으신 말씀 다 하시는 중.



마지막으로 Vivi 인터뷰.



대회 장으로 다시 복귀후 oc_windforce님과 인증샷.. 

WR 축하 드립니다. 



WR를 축하해주러 온 Lucky_n00b와 찰칵..



MSI 관계자 분들과 찰칵.. 



경기장을 떠나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중. 



대회 뒷풀이겸 저녁 식사를 위해 도착한 식당. 



시원한 맥주와 스테이크 한접시. 외국 스타일이라 그런지 한국에서 나오는 스테이크 양이랑 사뭇 다르네요. 

자~~~알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호텔 숙소로 복귀. 



MOA2013 디펜딩 챔피언을 비록 실패하였지만, 두 번째날 WR를 세우면서 다시금 내년을 다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oc_windforce 대회 내내 식사로 거르시면서 대회에 집중하시는 열정에 감탄하지 않이 할 수 없었습니다. 


옆에서 지켜봐 주시며 경기 내내 자리를 뜨지 못하고 서포트해 주신 msi 코리아 방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Next Time - MOA 2014를 기약하며.. 


PS > 긴 글 읽어 주신 여러분, 항상 한국 팀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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