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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board

ASUS P5E Deluxe






[최종 결론]

 1. 보드에 대한 느낌

x38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DDR3기반은 물론이고 DDR2도 나왔네요.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싼게 흠이라면 흠이겠지만 항상 하이엔드급이 나오면 그 뒤를 이어서 벨류급도 같이 나오곤 했습니다만.. 그래서 좀더 많은 유저들이 사용가능하게 되었구요.
하지만 이번은 칩셋 자체가 고가인지, 구성 자체가 그러한지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엔 이건 벨류급이 아니라 디럭스급으로 생각하심이 오히려 더 어울리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막시무스와 동일한 기판을 사용했다는 사실로 유저들에게 기대아닌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막시무스에서 제공하는 그런 전압 지원들만큼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강력함을 가질거라 생각했습니다만, 타사 보드에서도 2.0까지 지원하는데 왜 유독 아수스에서만 1.7V로 고집을 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램전압도 2페이즈의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조끔 덜한 램전압 지원은 정말 아쉬운 부분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막시무스와 이런저런 차별을 두기 위해서 그런것이란 것밖에 달리 떠오르지가 않네요.

 2. 테스트에 대한 결과

여러 부분에 대해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이미 여러 벤치들에 대한 자료는 기존 P35와 비교해서 많이 떠돌고 있는지라 그것을 참고하시면 될거구요. 거의 머 오차범위내로 거의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항상 오버클럭에 대한 관심이죠. 

 2.1 램클럭에 대해?
램클럭은 이미 국현님께서 올려주신봐 P35에 비해서 상승이 있었습니다. 동일한 전압 세팅해서도 보셨듯이 상승이 있었습니다. CL5에서는 그러하였습니다. 
하지만 CL4에서는 오히려 P35의 결과가 더 좋았습니다.
램을 바꾸어서 쿠루셜로 테스트하였습니다.
결과는 P35에서는 2.55V 4-4-4-9에 585 32메가 파이 통과 , X38인 P5E에서는 4-4-4-9에 560이었습니다. 막시무스에서는 어떤지 궁금하군요. 일단 저의 테스트 결과는 CL4에서는 P35가 더 나은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2.2 램디바이더 4:5의 문제점.

P35의 경우에서는 4:5이건 2:3이건 상관없이 램클럭이 올라가주어서 참 좋았습니다만. 
P5E에서는 4:5가 거의 잘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보드 탓이라기 보단 칩셋 자체가 그런한 느낌이었습니다 타사 보드에서도 4:5가 잘안된다고 들었으니깐요. 대신 4:5보다 약간 높은 3:4에서는 잘되었습니다. 따라서 바이오스를 통해 해결될지 안될지 모르겠으나  그전에는 3:4나 2:3디바이더를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2.3 LoadLine Calibration의 버그

아수스 보드나 다른 여타 보드를 사용해도 피해갈수 없는 부분이 바로 vdroop현상인데요.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바이오스 상으로 어느 정도 보완하기 위해 나온 항목인데 아직까지 먹히지 않습니다. 이 기능 자체가 말이죠. 참 막시무스 보드에선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결되었으니 조만간에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p5e에서도 해결될거라 생각이 드네요. 

 2.4 오버클럭시에 PLL에 대한 의존성. 

기존의 P35에서 먹던 클럭이 잘 안되는 경우를 겪었습니다. 보드 자체의 결함인가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다가 기존의 경우 PLL을 1.7V로만 해도 되던 클럭이 P5E에서는 잘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E6850의 경우, 4기가가 잘만 들어갔었는데, P5E에서는 부팅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PLL을 2.0V이상 올려주니 부팅이 가능하였습니다. PLL을 좀 많이 먹는 것이 특성인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5 발열.

참 이보드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인데요. 발열부분입니다.
첫 보드를 받았을때 무지막지한 방열판들을 보면 열이 되게 많이 나서 이렇게 했나라고 생각했는뎅. 팬없이도 무난한 사용이 가능할거라 생각이 드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40도를 넘지 않았습니다 어느 한부분만 그런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40내외였던 것 같습니다.

 3.0 개인적인 개선 사항 및 바램.

앞서 이야기 했듯이 제일 아쉬운 점은 높은 가격과 막시무스와 동일판 기판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전압지원을 들수 있을 것입니다. 아수스에서 X38 기반으로 좀더 저렴한 벨류급으로 많이 보급을 할 생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기대를 해봅니다. 

보드는 참 괜찮은 보드임은 확시합니다. 기존의 아수스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만한 보드임은 확실하구요. 제품명을 디럭스로 좀 바꾸던지 해서 이 보드가 벨류급으로 여겨지는게 좀 아이러니 하구요. 기존의 P35와 다른점은 램클럭이나 강력한 PLL 지원으로 인해 고클럭에 좀더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을 볼수 있겠네요. 
따라서 하이엔드 유저가 아니라면 굳이 P35에서 X38로 넘어가신다고 해도 그리 큰 만족을 느끼시지는 못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좀더 저발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욕망, 좀더 높은 클럭을 사용하시길 원하는 하이엔드 유저들에게는 권해드릴만하구요. 
좀더 높은 전압 설정을 원하시만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막시무스로 가시길 권장합니다. 

이상 P5E 리뷰의 리틀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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