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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eme Overclock

ATI Radeon R9 290 @ 290x 변신

엔비디아 타이탄에 버금가는 290x가 처음에 예약 판매와 출시와 함께 선점하였습니다. 

그 뒤를 따라, 290x의 마이너버전인 290이 출시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해외 저 멀리 독일 하드웨어 포럼의 한 유저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파워 칼라 제품이 아수스 바이오스 290x를 강제로 업데이트 하였을때, 잠겨있던 파이프 라인이 해제되는 것입니다. 


하위 모델어 상위 모델로 변신되는 하극상 같은 현상.. 

처음에는 루머다 아니다 가능성이 있다.. 의견이 분분 했습니다만, 이것 저것 자료를 찾아보니 가능이 없지도 않는게.. 

기판이 너무 동일하다였습니다. 즉.. 마이너에 해당되는 칩셋만 레이져 락이 되어 있는 차이점일 뿐.. 


락이 아니라. 수율 차이인가? 실수로 제조 공정에서 레이져 락을 걸지 않았다.

추측이 많습니다만, 속내는 AMD 에서만 알겠지요.   



독일 유저에 의해 파칼이 확 떴지만.. 다 같은 레퍼런스 카드이기 때문에 다른 제조사의 카드도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레퍼와는 다른 점은 약간의 오버클럭이 되어 있다는 점.

칩셋의 수율 차이가 비밀이라면, 이런 조그마한 차이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장착 및 업데이트 완료.. 

기본 클럭에서 변신전의 상태를 우선으로 돌려보았습니다. 차후 확인용.. 



변신 후의 점수 변화.. 그래픽 카테고리 쪽이 확실히 향상이 있습니다. 

GPU-Z에서도 쉐이더가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560 -> 2816 수치가 늘어났습니다. 



시피유 4.6Ghz로 오버클럭 하고 난 이후에 다시 돌려보았습니다. 점수는 많이 향상되었네요. 



수율차로 인한 뽑기이겠지만.. 운이 좋다면.. 18 ~ 20만원 가량 저렴하게 290x를 가질수 있다는 점은 그냥 지나치기에는 

괜찮은 메리트가 아닐런지요?  일부, 변신 이후 풀로드 게임을 장시간 했을 경우, 이상이 있다는 유저가 있고, 정상적으로 

된다는 유저도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수율차이가 아닐런지요...


스톡 쿨러가 말도 많고 한데.. 수냉 쿨러를 정비하여 다시 써먹어야겠습니다. 

 

PS > 바이오스 씌울때 사용하는 명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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