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x2 550 BE 0929APMW

요즘 듀얼인데도 불구하고 쿼드코어로 변신 가능한 칼리스토 x2 550 BE 0929APMW 입니다.
최근 주차가 바뀌어서 29 주차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던군요.
저도 끝물을 운좋게 타서 지인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테스트 사양]
시피유 : 칼리스토 X2 550 블랙 에디션 ( 0929 APMW )
램  : CellShock DDR2 PC8000 4-4-4-12 2GB
보드 : 기가바이트 GA-790GP-DS4H (바이오스 : 6월 1일자 )
그래픽 카드 : EVGA 7900 GTO 512MB
HDD : 랩터 36기가
쿨러 : 써멀라이트 울트라 익스트림 120 + 쿨랜스 120 미리 + 에너맥스 왑 120 미리
파워 : OCZ PowerStream 520W SLI

[ 참조 사진 : 아수스 바이오스 ]

칼리스토에서 칼리스토 + 헤네브 = 칼네브 라고 불리는 일명 환골 탈퇴의 변신을 일컫지요.
이 변신이 가능하려면 메인 보드에서 ACC를 설정할 수 있도록 위의 항목처럼 제공이 되어야 합니다.

메인 보드에서 Advanced Clock Calibration 일명 ACC 에서 All Cores 를 설정해주고, Unleashing Mode를 Auto나 -2% 로 세팅하고 바이오스를 저장하고 다시 재부팅 하면 CPU-z 에서 4코어가 잡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Prime 55로 1시간 가량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요즘 바빠서 많이 못돌려 보았습니다.
거의 칼네브의 수율은 3.4 ~ 3.6기가 정도때에 안정화 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일 것입니다. 괜찮은 쿨링과 뛰어난 수율을 자랑하는 시피유의 경우 3.7 ~ 3.8 정도 일것 같구요.
 
현재 테스트 중인 기가 보드에서는 버그로 인해 온도가 표시되지 않네요. GA-790GP-DS4H는 이제 거의 단종되다 싶이하는 제품이라 해결 바이오스는 무한정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

3Dmark01 se 330 테스트..
그래픽이 7900GTO 다 보니 01마크를 돌리게 되었네요. 일단 가볍게 3.8Ghz 정도에서 통과하였습니다.

32메가 파이 테스트..
나름 기대를 하였습니다만 역시 페넘 2의 사벽인 4기가에서 32메가 파이는 역시나 무리인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을 기다려봐야겠네요. 파이값은 그냥 돌려봤기 때문에 저질입니다. 이해해 주시길.,

칼리스토 소문만 듣고 구입했는데 지인을 통해 구매한 29주차.. 정말 그냥 무난하게 변신이 가능했네요.
이전에 그냥 뽑았던 헤카 720 BE는 변신이 안되어서 고생 꾀나 하였는데 ㅠ.ㅠ  되는 녀석들은 그냥 손쉽게 변신이 되네요.

사용 느낌이랄까 수율은 무난한 데넵 2 의 쿼드코어를 사용한 느낌이었습니다. 페넘2 쿼드 코어보다 저렴한 가격에 쿼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시피유라 국내 시장 여건상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네요.
요즘 보드들도 저렴하게 나오는 편이라 변신하는 주차가 꾸준히만 나와준다면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시피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리틀 보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