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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Lynnfield vs Bloomfield 비교 벤치


안녕하세요. 리틀보이 박석현입니다.

린필드가 출시하려고 꿈틀대고 있습니다. 앞서 리뷰를 통해 린필드 기본 성능에 대한 궁금증은 어느 정도 해소 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동클럭대에서 과연 블룸 필드와의 성능 차이는 어느 정도인지 많이들 궁금해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런 부분이 궁금했기에 이번 벤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하나씩 풀어 보도록 할까요?



운영진이신 헤르미온느님께 대여 받은 린필드 870ES와 아수스 P7P55 EVO 보드입니다. 항상 첫 시작은 박스 개봉으로
시작이 되네요.



리뷰에 사용될 주요 부품입니다. 에볼루션 1250w는 잠시 병풍 역활을 좀 하였습니다.
블룸필드 920 D0 스테핑, 크루셜 발리스틱 D9GTR 1GB x 3, 린필드 870ES, Zotac GTX 260 876MB, 피파쿨 750w Silencer
아수스 P7P55 EVO, 아수스 P6T WS Professional 가 사용되었습니다.



아수스 P7P55 EVO 입니다. 디럭스보다 아래 버전이라고는 하나 구성을 보면 꼭 그렇진 않은 것 같습니다.
벤치를 진행하면서 많이 다뤄보았지만, 아직까지 엔지니어 샘플이라 그런지 바이오스 수정이 약간 필요할 것 같네요.



아수스 P6T WS Professional 입니다. 여느 아수스 W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네요.
다소 흠잡을때가 없는 보드라 하겠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되어진 시스템]

쿨러 : 써멀라이트 울트라 익스트림 120, 제로썸 FZ120, 커세어 램쿨러
파워 : 피파쿨 750w Slinencer
램 : 크루셜 D9GTR PC3-12800 1GB x 3
보드 : 아수스 P6T WS Professional, 아수스 P7P55 EVO
시피유 : 블룸필드 920 스테핑 D0. 린필드 870ES 스테핑 B1
비디오 카드 : Zotac GTX 260 896MB
하드디스크 : WD 랩터 36GB

운영 체제 : 윈도우 XP Pro SP3 32bit
비디오 드라이버 : Nvidia 190.38
칩셋 드라이버 :  INF Update Utility v9.1.1015 PV 

[ 블룸필드 시스템 ] 


[ 린필드 시스템 ]


[ 기타 각종 부품 ]


[ 테스트 시스템 세팅 모습 ]



 [시스템 설정]
시피유 벤치 클럭 : 4Ghz ( 20 x 200 )
램 클럭 및 디바이더 :  800Mhz 8-8-8-24-60 1T etc Auto ( 램 디바이더 2 : 8  )
QPI Link : 3600 MHz
NB Clock : 3600 MHz
내장 장치 : 기가비트 내장 랜 사용

벤치를 진행하기에 앞서, 처음에는 870과 920의 비교를 이끌어 갈려고 하였으나, 린필드 870과 750의 차이는 HT 이고,
가격적인 면으로 보면 오히려 유저들의 괌심이 대상이 될만한 린필드 750이 비교 대상이 되어야 하나 가지고 있는 제원은 린필드 870 밖에 없으므로,
870을 HT OFF 끈 상태를 린필드 750으로 가정하고 하나의 비교 대상을 추가하였습니다.
그러니, HT OFF 한 린필드 870은 가상의 린필드 750으로 참고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Cinebench R10 - 낮을수록 좋음.

Cinebench R10 의 결과 거의 동일한 클럭이기 때문에 Single에서는 동일한 시간만큼 소요되었구요.
HT ON을 켠 상태에서의 Multiple 렌더링은 블룸 필드와 거의 동일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무리 논리적인 코어가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이정도 차이일 줄이야..

Super-pi mod 1.5 XS - 낮을 수록 좋음.


슈퍼파이 32메가 결과입니다. 역시 트리플 채널의 높은 램 대역폭을 가지고 있는 블룸 플드가 20초가량 앞선 결과가
나왔습니다. HT ON/HT OFF 의 차이는 극히 미비하네요. 파이 놀이 하실 분들은 굳이 린필드를 선택하실 필요는 없
을 것 같습니다.


Everest Cache & Memory 벤치 - 높을 수록 좋음.


Evereset Latency - 낮을수록 좋음.

에버레스트 결과입니다. 트리플 채널의 힘으로 단연 920의 압승입니다만, 듀얼 채널인 린필드도 위력을 발휘하네요.
특히나 레이턴시는 차이가 많이 나네요.


3DMark06 v110 - 높을 수록 좋음.


3DMark06에서의결과입니다. 대체적으로 CPU Score 쪽은 HT ON으로 인해 많은 점수향상이 있었구요.
PCI Express 컨트롤러를 내장한 탓인지 HDR/SM3.0은 린필드가 전반적으로 앞선 결과가 나왔습니다.
SM2.0 부분은 거의 근사치로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트리플 채널의 부족함은  PCI Express 컨트롤러 기능이 매워주는 듯
한 결과였습니다.


바이오해저드 5 벤치 - 1280 x 720 Default Setting - 높을 수록 좋음.


바이오 해저드5에서의 결과입니다. 위의 그래프 상으로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듯 하지만 실제 수치를 보면 거의 동일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 리뷰에서 스트리트 파이터4와 비슷한 결과로 거의 차이가 없이 동일하였습니다.

데빌메이크라이 4 벤치 - 1280 x 720 Default Setting - 높을 수록 좋음.


데빌 메이 크라이 4에서의 벤치 결과입니다.
Scene1과 Scene4에서는 거의 동일한 결과값이 나왔으며, Scene3, Scene2 에서는 린필드가 조금 앞선 결과가 나왔
습니다.


지금까지 동일 클럭 최대한의 동일한 세팅에서 린필드와 블룸 필드의 차이를 살펴 보았습니다.


                                                         
린필드의 구조는 위의 그림 한장으로 설명이 되네요. 이전 블룸 필드의 경우, 종전의 요크 필드와는 다르게 트리플 채
널을 지원하며,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함으로서 종전에 발생되었던 병목 현상을 일부분 줄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린필드는 추가적으로 PCI Express 컨트롤러를 내장함으로서 GPU와 서로 전송되는 데이터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또 한번의 아키텍쳐 개선으로 줄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아키텍쳐로 인한 장점은 위의 벤치 결과 중
게임 벤치에서나 3DMark06에서 살짝 그 부분을 엿볼수가 있었습니다.

또하나의 린필드의 비밀? Turbo Mode 입니다.
 무슨 Turbo Mode가 또하나의 비밀이라고 얘기하냐라고 그러시겠지만, 린필드에서 Turbo Mode가 살짝 더 좋아졌습
니다. 아래의 표를 잠시 보시겠습니다.



터모 모드 설정에 따른 클럭에 대한 변화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BCLK라는 버스
스피드는 고정되어 있고, 배수가 높게 설정되어, 좀더 높은 클럭을 사용하는 기술이 Turbo Mode 인데요.

기존 블룸필드 940의 터모 보드와 동일 스펙의 린필드 870을 비교해보면 클럭이 다르지요? 네 맞습니다.
린필드 870의 경우 Turbo Mode를 키게 되면 2배수가 더 뛰게 됩니다. 가히 사기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은 하위 라인인 린필드 750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더군요.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오버클럭 하지 않고 좀더 높은 클럭을 사용하는 게임 머신의 시피유는 익스트림 계열이 아닌 린필드 870으로
대체하려는 인텔의 전략이 나름 숨어 있는 듯합니다.

자 린필드 시리즈 공식화된 가격을 보면서 얘기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라인업별로 잘 정리되어 있네요. 제가 정리했으면 이렇게 잘 못했을듯..
린필드 870은 가격적으로 사벽이긴 하네요. 린필드 750과 760은 착하네요. 린필드 프로세서가 출시되어 적당량
오버해서 사용한다고 하면 750과 760의 차이는 Hyper Thread 말고는 거의 없어 보이네요.
기존의 블룸 필드 시스템의 정말 대대적인 금액을 투여하여 업글을 했었다면, 린필드가 가계적인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생각되어 지네요. 램은 듀얼채널이라 하나가 줄어들고, 보드 또한 40 ~ 50만원에 호가하는 제품을 사용
하지 않아도 되니 말입니다. 요즘이야 보급화 보드가 나와서 조금 부담을 덜은 편이긴 하지요.

전력 소모 벤치에 참여한 저로서는 거의 블룸 필드와 20 ~ 40와트 차이나는 결과를 보고서는 당장 린필드로 갈아
타고 싶었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전력 벤치는 헤르미온느님이 조만간 봉인을 푸실 것입니다.

자 린필드 어떻습니까? 함 노려볼만 하지 않을까요?

자유 게시판에서 말씀드렸듯이 댓글로 궁금하신 테스트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해도 되겠다 싶은 것들을 선별하여 추가적으로 테스트하여 결과를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접하지만 저의 리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상 LittleBoy 박석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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