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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린필드 750과 870과의 간단 비교 벤치

안녕하세요. 나우퍼그 리틀보이 박석현입니다.
최근에 출시한 린필드 중에서는 750/860/870 과 같은 라인 업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각 제품별로의 큰 차이점은 두 가지로  분류되어 집니다. 750과 860/870 라인입니다.

린필드 860/870의 경우, 블룸필드의 기능중에 트리플 채널을 제외한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장점중에 제일 큰 것은 인텔 펜티엄 4 이후로 한동안 사라졌었던 하이퍼 쓰레딩 기술입니다.
물리적으로는 4개의 코어를 지원하지만 운영체제에서 가상의 4개의 논리적인 코어를 추가하여 멀티프로세싱의 작업을 요하는 곳에서는 발군의 위력을 발휘하는 그런 기술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차이점이라고는 램 디바이더에 대한 선택이 750의 경우, 1:1 / 2:8 / 2:10 만 제공하는 반면에 860/870 의 경우, 1:1/ 2:8 / 2:10 / 2:12 를 제공하므로서 좀더 높은 램클럭을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750보다 높은 시피유 배수를 제공하므로서 터보 모드는 물론이고 기본 클럭으로도 높은 클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능이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 컴퓨터 시스템을 하나 장만하게 되면 기본 클럭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기본 오버 일명 국민오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반화된 오버클럭 수치 )를 해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린필드도 예외는 아닙니다. 요즘 린필드를 구입한 많은 분들이 3.6Ghz ~ 4.0Ghz 정도 오버클럭해서 안정화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린필드 750을 4기가로 오버클럭해서 사용하게 된다면 제조라인에는 없는 그런 시피유가 탄생되는 것이죠.

물론 860/870도 4기가 정도까지의 오버클럭이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4Ghz 오버클럭시 동일한 클럭에서 위의 기술지원의 차이가 사용자가 느끼기에 얼만큼의 차이가 있을지 과연 그 차이가 최고 하이엔드의 870을 구입할만한 그런 장점인지 간단한 몇가지 벤치 마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벤치마크에 사용된 시스템]



CPU : Core i5 750 ( 23주차 )
MOBO : ASUS P7P55D
VGA : EVGA 7900GTO 512MB
RAM : 크루셜 발리스틱 PC12800 2GB ( 1GB x 2 kit ) 마이크론 D9GTR
POWER : OCZ POWERSTREAM 520 SLI
COOLER :  써모랩 샤인 + 에너맥스 왑 120 미리
HDD : WD Raptor 36GB
OS : Windows XP Professional XP3 32bit
Case : 투렉스 아크릴 오픈케이스

[벤치마크 시피유 클럭 및 램클럭]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여 좀더 상세하게 보시기 바랍니다.




Cinebench R10


간단히 결과를 살펴보면, 씨네벤치에서 싱글렌더링의 경우 많은 차이가 없이 거의 오차 범위의 결과값이 나왔습니다. 
클럭이 동일하니 하나의 코어를 사용하였다면 거의 비슷한 성능이 나타나는 것이 맞을 것 입니다. 반면 멀티렌더링의 결과는 역시나 하이퍼 쓰레딩 기술이 적용된 870이 앞선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인 동영상 인코딩의 경우 쿼드코어로도 충분하기 떄문에 일반 사용자들이 느끼는 부분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Super-PI 1.5 mod XS 32MB


슈퍼파이의 경우, 거의 오차 범위 차이로 거의 동일한 결과값이 나왔습니다. 역시 동일한 클럭에서는 거의 비슷한 성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허나, 디바이더에 의한 차이로 2:12 디바이더를 지원하는 870이 램클럭을 더 올릴 수 이쓴 잠재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아서는 좀더 좋은 결과 이끌어 낼수 있습니다만, 일반 사용자들이 최대의 램클럭인 1000Mhz의 경우는 BCLK를 200으로 설정하고, 램디바이더를 2:10으로만 맞춰도 1000Mhz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차이로 볼 수 없을 것입니다. 

Everest BenchMark


에버레스트의 경우, 동일한 시피유 클럭과 동일한 램클럭에서의 테스트여서 그런지 거의 비슷한 결과값이 나왔네요.

지금까지 4Ghz 로 오버클럭한 상태에서 750과 870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Cinebench R10에서 멀티 렌더링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벤치에서 비슷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결국, 일반적으로 온라인 게임 및 인터넷 및 영화감상을 하기에는 린필드 750으로도 충분한 것으로 봐지며, 그외 한꺼번에 많은 다중의 작업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860이나 870의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750의 경우, 시피유 배수가 낮기 때문에 오버클럭에도 많은 부분이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린필드 750의 터보 모드를 ON 하였을 경우, 24배수나 되는 시피유 배수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클럭으로 쉽게 오버클럭이 가능했습니다. 익스트림 오버클럭으로는  5Ghz까지 오버클럭도 가능하였지요.

[5Ghz 오버클럭 결과 링크] : http://www.nowpug.com/?mid=review&document_srl=457548

위와 같은 사실을 놓고 볼떄, 굳이 제일 비싼 하이엔드 린필드 870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750만으로도 린필드의 성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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