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테일 661 드라이 아이스 쿨링

지난번 퍼그 오버클럭 대회 참가에서 잠시 맛보았던 빅뱅 트리너지 보드를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딱히 다른 보드를 살 여유도 안되고, 걸프 타운을 올인하고 있는 입장에서 클락이는 아무대로 옆지름이 될거 같아서요.

661 구입해 놓고  한번도 안해본거 같아서 해보았습니다.

<시스템 사양>

cpu : Core i5 661
mainboard : MSI BingBang Trinergy  
vga : HIS HD5870 2GB
ram : g.Skill Trident pc3-16000 2GB x 2
power : 피파쿨 사일런스 750와트
Cooling Device : 쿨랜스 드라이아이스팟  
Case : MSI Big-Bang Open Case

이 녀석도 쿨링의 한계도 있고, 시피유 수율도 그럭 저럭이라 그렇게 큰 재미를 보진 못하였네요.
그래도 언제라도 달릴 준비를 하기 위해서 워밍업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대박 날릴이 있겠지요.

여느 때처럼 재미없는 32메가 파이에 도전하였습니다. 7분대 진입이 목표였지만, 역시 파이값이 750보다 못하네요.
완전 고클럭으로 커버를 해야하지만, 쿨링이 쿨링인지라 다소 아쉬움만 남습니다.

5.5Ghz 정도는 가볍게 돌아가고, 5.6에서는 돌다가 인증에서 다운되어 버렸습니다.

32메가 파이는 8분 초반대를 기록하였습니다. 980x와는 클럭이 동일하지만 다소 1분이나 늦어 보입니다.

이번에도 빅뱅을 사용하였습니다. 있는게 이 보드 밖에 없어서요. 
일단 지난번 cpu 전압 문제는 v-switch의 기능을 몰라서 1.7이상 인가를 할 수 없었습니다만, 이제는 v-switch 기능을 알아서 한계치인 1.8v 정도 인가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 한계치 전압이 1.8v 이상이였으면 좋겠네요. 클락테일이 전압 높게 주면 오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요.

다소 한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p55 보드 전체의 문제인지 아님 유독 빅뱅의 문제인지 다른 보드를 만질 기회가 없어서 알 수 없
습니다만,  " 2 : 8 배수에서는 BCLK가 200을 넘길 수 없다" 입니다. 따라서, 2 : 6 이나 2: 10 배수를 사용하면 높은 BCLK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MSI 상위보드에서 그러하니 다른 MSI 보드에서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램클럭이 받쳐준다면 2 : 10 배수를 아님 2 : 6 배수를
사용하여 높은 BCLK를 이용한 오버클럭이 가능할 것입니다. 

루시드 칩이 박힌 빅뱅 퓨전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상 리틀보이였습니다. 어느 때나 즐 오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