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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eme Overclock

액화질소 오버클럭 전의 사전 준비

액화질소 오버클럭은 극한의 온도 - 100 ~ - 180 도 정도의 범위에서 시피유의 최대치 클럭을 뽑아내는 것입니다. 

컴퓨터는 모두 전자 부품 즉, 전류가 흐르는 전자기기입니다.  영하의 온도에서 오버클럭을 하다가 보면, 상온과의 

기온 차이로 인해 결로 즉, 시피유 부근에 성애가 생겨, 물이 흘러내리게 됩니다. 


물과 전자 기기는 최대 적이죠. 그래서, 물이 흘러내길 것을 고려하여, 사전 준비가 다소 필요합니다. 


준비물

- 바세린 혹은 고무재질의 코팅제

- 부직포 혹은 휴지 ( 키친 타올도 좋음 )

- 아마플럭스 ( 보일러관에 동파 방지용으로 사용되는 검정색 스펀지 )


시피유 주변부에 충분히 바세린 혹은 고무재질의 코팅제를 발라줍니다. 

그런 이후 부직포와 유사한 재질을 시피유 주변부에 매워줍니다. 


미리 잘 재단 해놓은 아마플럭스를 시피유 주변부에 덮어줍니다. 


별도의 쿨러가 있는 것이 아니고, 열전도가 잘되는 구리 재질로 만든 컵 같은 형태가 사용됩니다. 

금속 컵속으로 액화질소를 붓기 시작하면, 시피유와 함께 차가워지는 원리입니다. 


그런 이후에 액화질소를 담을 수 있는 금속 컵을 시피유에 장착합니다. 

장착전에는 반드시 써멀 그리스를 도포하셔야 온도 전달이 잘됩니다. 


노란선과 함께 연결된 장비는 영하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온도계입니다. 

시피유마다 영하에서 동작하는 온도가 각기 다릅니다. 시피유 온도 특성이라고 하는데요.


온도를 너무 영하로 내린 경우, 컴퓨터가 켜지지 않기 때문에 시피유가 견뎌하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 이제 준비가 완료되었으니 이제 액화질소를 부으면서 즐겨볼까요??



- 145 ~ - 150도 부근에서 6700K의 원래 클럭보다 상회한 6.0Ghz의 클럭을 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