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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eme Overclock

HyperX OC Takeover (HOT) 온라인 오버클럭 대회 참가

킹스톤에서 Hwbot와 함께 온라인 킹스톤 오버클럭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다소 하드웨어 제약 사항이 있긴하지만, 저의 경우, 제약 사항에 필요한 하드웨어 구성품을 다 가지고 있어서 다른 참가자들

보다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제약 사항]

하즈웰 기반의 시피유, 아수스 메인보드, 쿨러마스터 파워, 킹스톤 메모리 ( 하이닉스 MFR 은 제외 )



대회 링크 : http://www.hwbot.org/competition/hyperxhot13/


참가자들은 아래와 같이 세가지 벤치 마크를 결과물로 올리게 되며, 각 분야별 우승자 및 전체 스코어의 5위 내의 참자가들에게는 내년에 2014  CES 본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각 분야별 우승자는 2주동안 우승을 유지해야 하며, 각 분야에 중복하여 우승할 수 없습니다. 

우승한 자에게는 4770K, 킹스톤 메모리, 아수스 막시무스 메인보드, 쿨러마스터 파워를 지급 받게 됩니다. 


어마 어마한 상품입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던 킹스톤 메모리입니다. 


이전 MOA 참가하고, 부상으로 받았던 메모리입니다. 램 모듈은 엘피다 BDBG 입니다. 

하즈웰 시스템에서 램 클럭은 1200 ~ 1300Mhz 까지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이것도 MOA 참가하고, 부상으로 받은 메모리입니다. 램 모듈은 하이닉스 CFR 입니다. 

파이용보다는 메모리 클럭을 위한 메모리라 볼수 있습니다. 

타이밍을 풀면 미친듯한 클럭을 보여줍니다.  공랭에서는 1700Mhz, 차후 결과인 액화질소에서는 1930Mhz를 기록하였죠. 



참가 시스템입니다. 

메인보드 : 아수스 Z87 막시무스 VI Gene 입니다. 막시무스에 버금갈 정도로 오버도 잘되고, 안정적인 보드입니다. 

파워 : 쿨러마스터 1350W 사일런트 프로 하이브리드 제품.

시피유 : 하즈웰 4770K 입니다. 6.3Ghz( 액화질소 - 110 ~ - 120 도에서 가능한 시피유 ) 




워밍업으로 공랭 테스트 결과

Stage 1 : 메모리 클럭 1400Mhz 를 기록.. 



Stage 2 : 슈퍼파이 32메가 : 6분 34초 기록. 



Stage 3 : XTU 1086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음은 액화질소를 이용하여 도전하였습니다. 



슈퍼파이 6.38Ghz에서 4분 55초를 기록하였습니다. 



XTU는 5.8Ghz로 오버클럭 하여, 1458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메모리 최대 클럭이 다른 참가자들이 1800Mhz 이상 상회하는 기록이 올라오는데 막스무스 VI Gene에서는 먼가 한계점이 있는 것 같아 메모리 오버가 잘된다는 아수스 막시무스 VI Impact를 구입하여 시도하여 보았습니다. 


그결과.. 1900Mhz 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무려 1930Mhz를 기록.. ㅋㅋ

인증 주소 : http://valid.canardpc.com/ykmryh





꽁꽁 얼려버린 메모리 팟입니다. EK에서 제작하여 익스트림 오버클럭커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모리가 Gene 보드보다 좀더 잘 먹는 사실을 알게 되고, 메모리 튜닝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는 XTU를 아수스 Impact

로 다시 돌려보았습니다. 



5.9Ghz에서 XTU를 갱신 : 1471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메모리 부분을 액화질소로 한다면, 좀더 오를수도 있겠네요. 


이 벤치 마크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기록 갱신은 없었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의 무시 무시한 시피유를 당해낼 수 없어서, 순위권 5위내의 진입은 불가능.. 



전체 참가자 33명 중에서 11위를 기록하면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세계는 넓고, 숨은 고수는 널려있다.." 


하지만, 메모리 오버클럭 방법이라던지 그외 XTU 벤치마크 스킬 등을 얻을 수 있어서 나쁘지 않는 

좋은 학습을 하게된 대회라 소득이 없다고 할 수 없겠네요. 


숨은 고수들이 막판에 등장하는 바람에 슈퍼파이 32메가 부분을 2주 동안 1위를 기록하게 되어서.. 

어마 어마한 상품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은 남아 있습니다. 



정말 이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