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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byte P67A-UD3R 프리뷰


3DMark01 SE에 이상하리 만큼 점수가 몇 천점 이상 잘나온 말에 덥석 구매해 버렸습니다.
원래는 UD4를 구매하려고 하였습니다만 인텔 리콜 문제도 있고 제일 인기 있는 제품이였는지.

재고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PCB 기판을 탐색하던 중 몇가지 다른점 이외에는 UD3R도 거의 비슷하겠다 싶어
구입하였습니다. UD3는 엉 아닌것 같더군요.

이전에도 기가바이트를 사용해보려고 하였습니다만 이상하게 저랑 연이 없는지 고장도 잘 나고 하였더랬습니다.
유독 인텔 라인업만요.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길 바라며 ... 

 


개봉 후 사용해보니 전체적인 느낌은 괜찮았습니다. 램도 엘피다만 제외하곤 그럭저럭 잘 먹어 주는 것 같구요.
클럭도 잘 먹어 주는 것 같구요.

[아쉬운 점]
전원부 부근의 방열판 고정이 느슨하여 건들이면 덜렁 덜렁 움직인다는 점.
EasyTune 유틸리티로 BCLK는 0.1 단위로 잘 조절 되지만 이상하게도 배수 조절이 안되는 문제
>> ( 배수설정 항목의 UI가 깨져있음. )
EasyTune 로 설정한 BCLK 값이 재부팅 이후나 윈도우 종료 이후에도 바이오스에 설정되어 있는 문제
한가지 아쉬운 점은 UEFI가 아니였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향키로 인한 바이오스 항목 및 메뉴 이동이 느린점.
나름 저가형? 이라 그런지 PCI-EX 16x 슬롯이 하나 밖에 없다는 점.

[장점]
샌디 보드( 아수스, MSI, 바이오스타, 애즈락 등등 ) 중에서  3DMark01 SE 점수가 월등하게 높게 나온다는 점.
시피유 클럭 및 램클럭 등 별다른 문제 없이 대략적으로 잘 들어감.

추억의 3DMark01 SE 및 3DMark03 점수 놀이에 빠지실 분들은 지르셔도 좋음.

위에서 제기한 버그만 수정되고, 엘피다 모듈 램 지원만 잘 된다면 가격대비 괜찮은 보드가 될 것 같네요.
UD7에서는 엘피다 지원이 잘 되지만 샌디 보드를 50만원 이상 주면서 사야할 메리트를 별로 느끼지 못해서..
가격적인 사벽이 좀 있네요.

해킨토시도 잘 지원된다는 후문이 있네요. 아직 Mac OSX에서 샌디를 정식 지원을 하지 않아서 재성능은 나오지 않지만
슬슬 설치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 리틀 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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