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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샌디 E 3930K 도착.

처음인 지를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효용성을 따졌을때, 이전의 걸프 타운처럼 6기가는 아니더라도 5.8기가 정도의 클럭을 나름 기대를 하였지만.. 샌디 플랫폼상 수율의 차이는 코어나 소켓 및 플랫폼이 약간 바뀌었다고 해도..
공정에서 별차이를 보이지 못한 건지 소문으로 8코어로 출시해야할 제품 라인이 6코어로 너무 서둘러 나온 탓인지..

나오기전 그렇게 큰 기대를 했지만 실상은 그러지 못하였지요. 익스트림 오버도 뽑기를 잘해야 5.5Ghz 선회.. 정도..
허나 5.5기가라고 하더라도 플랫폼상의 우위로 기존의 걸프 타운 6기가 이상의 벤치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멀티코어를 필요로 하는 3DMark 벤치를 어느 정도 커버해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지르게되었네요.

3960X는 가격적인 부담과 3930K와는 클럭상의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져 결국 3930K를 질렀습니다.



제품의 외형은 시피유는 엄청 커졋지만 패킹은 완전 간출해졌습니다. 달랑 시피유와 보증 설명서 미치 스티커가 전부이니 말입니다.  작지만 기본 쿨러라도 들어있었음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전에 AS 보낼때 쿨러도 함께 보내야 하거나 쿨러를 분실 했을 경우에 AS를 받지 못하는 점을 감안할때는 좀더 좋아졌다라고 할까요?
나름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텔에서 수냉 번들 쿨러가 판매된다고 하는데 기존 시피유 구매자라면 할인권이라도 있으면 또다른 마케팅으로 좋을 텐데 그것마저 없어 아쉽긴 하네요.



1155 -> 2011 이어서 그런지 시피유가 완전 커졌네요.
저전력 저발열인 샌디를 커버하는 경량화 공랭 쿠러가 인기였면 이젠 그와 반대의 먼가가 나오지 않을까요?

샌디 E의 출시로 얼어있는 PC 시장에 어떠한 바람을 불게할지.. 내년이 되어봐야알겠지요?
일단은 하이엔드 유저 배채우기 밖에 안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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